전북도교육청이 교육행정 관련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도민참여 민원제도 발굴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도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교육현장의 불합리한 제도를 직접 발굴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도민참여 민원제도 발굴단 외부위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8일까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고객지원실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들 외부위원들은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개선점 등의 의견을 공유하고 온라인 공청회를 실시해 제도개선 방향성을 설정하게 된다.

박해정 총무과장은 “개선과제의 타당성과 실현가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반영, 민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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