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 신상훈 병원장이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를 위해 국민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익산병원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늘어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플라스틱 캠페인으로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습관과 실천 과제를 한 가지씩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 대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광대 한방병원 이정한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신상훈 병원장은 이날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재활용 분리배출 잘하고’라고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울러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명수 동산병원장을 지목했다.

신상훈 병원장은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미래 세대를 위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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