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이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그로 인한 질병을 예방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부안군 보건소는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고혈압은 전 세계 사망위험 요인 1위이며, 매년 1000만명이 고혈압으로 인해 사망하고,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 1/3은 본인이 고혈압임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어 고혈압의 치료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5월은 혈압 측정의 달로 정하고 군민의 고혈압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등의 교육 · 홍보를 적극적으로 강화 해 나갈 계획이다.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우는 고혈압과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절주와 금연, 충분한 채소, 생선 섭취, 저지방, 저 염식이, 적정 체중 유지, 매일 30분 이상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하므로,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 당뇨 교실 운영, 혈압 · 혈당 측정기 무료 대여사업, 내 혈압 · 혈당 바로 알기의 날 운영, 찾아가는 이동 보건소 운영, 행복 경로당 운영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혈압으로부터 걱정 없는 건강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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