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8일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모드니 직업적응훈련센터’ 문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모드니 직업적응훈련센터’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속에 전주교구장인 김선태(사도요한) 주교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시의회와 유관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모드니 직업적응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하고 자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시설인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는 직업능력이 낮은 발달장애인에게 작업 활동, 일상생활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 센터는 기초적인 직업능력을 습득시키고, 작업능력평가 및 사회적응훈련 등을 실시해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사업장 또는 일반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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