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근영)는 전북지역 자동차 소재·부품·장비기업 육성을 위한 '전북 자동차 소부장기업 기관장협의회'를 18일 전북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말 개최된 '전북 자동차 소부장기업 실무협의회'에서 수립된 자동차산업 육성 방안의 공유와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포함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중기청, 전라북도와 군산시 등 정부 및 지자체, 전북테크노파크, 중진공,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10개 유관기관, 전북대·군산대 등 대학교, 전북자동차부품협의회를 포함한 4개 민간단체 등 총 19개 기관이 참가한다.
협약에서 각 기관은 ▲전북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연계지원 ▲협약기관별 주요(정책)사업 교류 및 협력 ▲성과 제고를 위한 사례공유 등의 적극 추진을 약속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를 통해 그간 개별적이고 분절적으로 지원하던 칸막이를 없애고 상호 연계 및 협력 지원하는 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관 간 협업성장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전북 뉴딜형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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