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오는 11월까지 성장기 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군 의료원이 아이들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건강관리교실은 임실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총 5개소 아동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과의사, 치위생사, 운동처방사 및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체성분 검사 및 결과 상담 등 체험형 교육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형식 원장은 “이번 건강관리교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행동 변화를 가져오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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