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김장수)는 17일 장계면 대곡저수지에서 구조대원 16명을 대상으로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한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구조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를 위해 구조훈련 연마를 통해 구조능력 향상 및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진행했다.

주요훈련은 스쿠버장비 등 각종 수난장비를 활용해 ▲내수면 지형에 따른 효율적인 수난구조 기술능력 배양 및 장비 사용법 숙달 ▲잠수장비 활용 팀 단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수중구조 중 안전사고 방지 교육 순으로 전문자격증을 소유한 직원들이 각 팀원과 현장경험이 필요한 신규 구조대원들에게 상황별 수중 탐색 요령을 전달하고 숙지시키는 방식으로 훈련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수난사고 시 사고발생 현장에 즉시 투입되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과 대응장비를 100% 가동 유지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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