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 부송팔봉지구대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및 탈선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 점검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방과 후 많이 운집돼 있는 곳과 주로 비행 유발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부송동 일대 PC방 등 20여 곳을 순회 점검했으며 이와 동시에 청소년 선도 예방 활동도 병행 추진됐다.

특히 비행 우려 청소년들의 상습 음주, 흡연 장소를 사전에 입수하여 맞춤형 사전 비행 예방 활동으로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송승현 서장은 “청소년은 처벌 보다는 예방 활동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다각적으로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해 실질적인 청소년 선도 예방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노경우 부송팔봉지구대장은 PC방 업주 상대로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실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오후 10시 이후 에는 반드시 청소년들이 귀가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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