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 축산 구현을 위해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 활용 기술사업을 시범운영한다.

14일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국비 6000만원을 투입해 한우사육 1농가와 양돈사육 2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 활용 사업은 ICT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 농가의 호응도가 높다.

특히 개체별 건강상태, 축사 환경정보 등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축 질병예방 및 깨끗한 축사환경을 제공으로 가축의 성장률 향상과 사료비 절감을 목적으로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 스마트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육 가축의 접촉 감소로 스트레스 해소에 의한 사료효율 증진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을 기대한다”며 “축종별 빅데이터의 지속적인 관리와 한국형 스마트축산 기술 보급을 통해 스마트축산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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