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전북대학교병원장의 최종후보자가 오늘(14일) 결정된다.

1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김동원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병원이사회는 14일 오후 3시 이사회를 열고 병원장 후보에 응모한 정형외과 김정렬 교수, 소아외과 정연준 교수,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 교수, 영상의학과 하영민 교수, 산부인과 정영주 교수 중 최종후보자 1순위와 2순위를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한다.

이중 1명은 교육부의 검증을 거쳐 오는 7월 11일부터 3년 간 전북대병원을 이끈다.

최종후보자를 선정하는 병원이사회는 김동원 이사장(전북대학교 총장), 조남천 현 병원장, 신익현 교육부고등교육정책관, 김완섭 기회재정부사회예산심의관,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종석 전북대 의과대학장, 김재곤 전북대 치과대학장,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 이병호 수병원장, 박태식 전 전북대학교 경제학 교수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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