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운동부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2~14일 전북체육고등학교에서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197명, 교육지원청 담당자 23명 등 총 22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청렴 및 인권감수성 교육으로 건강한 학교운동부를 육성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라북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운영 정책 방향 ▲청렴 및 인권감수성 교육 ▲운동부 교육적 운영을 위한 관계증진 상담 기법 ▲학교운동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도핑방지 교육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권 교육을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성인지 능력과 역량을 강화해 성인지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관계회복 및 또래 동행 프로그램 적용으로 학생 선수의 학교적응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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