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지난달 시행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 (RI) 일반면허’ 시험에 재학생 8명이 응시해 4명이 합격(합격률 50%)했다고 밝혔다.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 (RI) 일반면허’는 대학과 의료, 원자력시설 등 방사선을 이용하는 기관의 안전관리 종사자 자격증이다.

이를 취득하면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업무의 안전관리자와 의료기기 회사, 비파괴검사 기술 업체, 종합병원 핵의학과, 기타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최지원 학과장은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일반면허 시험의 합격률은 평균 7%대로 어려운 시험이지만 학과 모든 구성원의 노력으로 재학생 4명이 합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격취득과 취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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