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은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완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 12시20분께 전주파티마신협 서부지점에 조합원이 방문, 만기가 2달여 남은 정기예탁금(5000만원)을 손주 결혼자금용도로 해지한다며 현금 2000만원을 지급해 줄 것과 전화 통화를 하는 것에 의구심을 갖고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임을 확인해 피해를 막았다.
전주파티마신협 양춘제 이사장은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직원 모두가 고객의 안전자산 지킴이로 피해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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