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 행보를 본격화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전북을 찾았다.

정 전 총리는 12일 오전 ‘호남미래포럼’에서 강연을 마친 후 이날 오후 전주로 내려와 전직 도의회 의장단 등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후 임동욱 중소기업협의회장 등 지역 경제인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애로 사항 청취 및 경제살리기 해법을 모색했다.

또 지역 2030 세대인 청년창업활동가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 이후 전주 갑·을 시도 의원들과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정 전 총리는 13일 익산에서 원불교·기독교 등 종교계 인사와 지역 언론인 등과 소통을 갖고 군산에서 시민단체와 군산청년포럼 관계자 등과 만날 예정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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