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대규모 면적 공동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지원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항공방제는 군비 3억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열병 및 깨씨무늬병등 3,000ha 규모에 항공방제의 방제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장계·천천·계남·계북면 농업인들은 장계농협에서 오는 1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장수·산서·번암면은 지난 7일 장수농협에서 신청접수를 완료했다.

장수군은 지난해 3억원을 투입해 총 2,623ha면적에 항공 방제지원을 실시했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벼 병해충 항공방제 확대지원 사업 추진으로 관내 벼 방제작업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경영비를 최소화하여 농가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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