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
혁신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혁신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정훈)가 5월 8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Spring is here’ 라는 주제로 공연을 선보였다.

혁신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로 완연한 봄의 기운을 음악으로 담고 연주회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는 윌리엄텔 서곡으로 말이 달리는듯한 윌리엄 텔의 리듬이 그동안 멈춰있었던 우리의 일상이 다시 시작하는 듯한 생동감을 주었으며 두 번째 곡으로 하이든 트럼펫협주곡 Eb major 전 악장을 동아 콩쿨 1위 수상에 빛나는 협연자 ‘강해인’ 을 섭외하여 대중들에게 밀도 높은 연주를 선사했다.

해마다 빼놓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무대로는 초등학교 1학년(임은서)과 3학년(이서준)학생이 맑은 음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정훈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문화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게 사실이지만 이번공연에 1, 2층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놀랐다.” 며 더불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아이들모두 공연을 통해 지친 마음을 힐링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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