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5월 특별 이벤트는 지난 5일 어린이날과 8일을 시작으로 9일, 15일, 16일, 19일 총 5일간 전시관 내에 마련된 오목대전통정원에서 진행한다.

주요행사는 ‘행운의 룰렛 돌리기’와 ‘전통놀이 왕을 찾아라’로 전시관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했다.

‘행운의 룰렛 돌리기’는  행사장 내 미션을 수행자에 한하여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관 스탬프 투어, ▲전시관 영수증 지참, ▲SNS게시글 업로드로 총 3가지 미션 중 한가지만 이행하면 된다.

‘행운의 룰렛 돌리기’는 꽝이 나와도 공예체험 키트를 제공해 모두가 경품을 받아갈 수 있으며, 1등이 당첨될 경우 고급 수공예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전통놀이 왕을 찾아라’는 전통놀이를 가장 잘 하는 사람을 뽑는 대회로 행사장에 마련된 전통 놀이인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전통 궁 쏘기로 이벤트가 끝나는 마지막 날인 19일까지 참여한 기록이 가장 좋은 사람을 ‘전통놀이 왕’으로 선정한다.

‘전통놀이 왕’으로 선정된 4명의 이름과 기록은 전시관 전통놀이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며, 왕에겐 소정의 상품과 상패가 전달 될 예정이다.

김혜원 공예문화산업팀장은“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며 운영되는 행사로 참가한 분들의 협조가 필요한 행사”라며, “방문객들을 위한 감사 이벤트인 만큼 참여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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