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정보화농업연구회(회장 김귀덕) 회원들이 지역농산물 생산현장을 찾아 현장소식을 SNS 등을 통해 전달하는 등 명품 고창농산물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실제 회원들은 고창의 새로운 특화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두릅농장을 방문해 라이브방송과 홍보포스팅을 진행했으며 회원들은 전문가 못지않은 사진과 영상으로 편집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 밴드 등 다양한 SNS 채널에 올리며 고창두릅을 홍보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식초명인 최영란씨의 ‘진농식품’을 찾아 식초로 다양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직접 농사를 짓는 농민이 전하는 내용으로 컨센트를 구성해 고창농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면서 실제 판매량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창의 농업인들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SNS에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장기적으로 ‘높을고창몰’ 입점업체를 늘려 고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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