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주장학숙(관장 김귀자)은 6일 '최은상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익산 출신 최은상 대심세무회계법인 대표는 공동체 생활에 모범이 되며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 선정된 입사생 2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최은상 대표는 장학금을 수여하며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우고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고하은(한일장신대), 조은별(전북대) 학생은 "장학금 수여에 감사드리며 학업에 더욱 열심히 정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은상 대심세무회계법인 대표는 익산 남성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정치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서울시립대에서 세무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30년 경력의 엘리트 세무사로서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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