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전북지역보증센터(센터장 박성근),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은 6일 완주군 소양면 신월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지난달 15 영농지원 발대식 이후 실시하는 2차 릴레이 행사로 농협 직원뿐만 아니라, 농협이 육성하는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0여명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참석자들은 고추 모종 심기, 인근 농로와 논밭에 벼려진 폐비닐·폐농약병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 등 구슬땀을 흘리며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송혁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농촌 고령화 등 심화된 농촌인력부족 문제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바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기관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완주 관내 농·축협은 자체적으로 상반기 일손돕기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