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KT 직영 다경대리점(대표 이민수)이 6일 익산시를 방문 저소득가구 아동들의 지원을 위해 스마트폰 기탁식을 가졌다.

다경대리점은 이날 “‘KT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을 개설한 적이 없는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돕고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다경 대리점은 드림스타트, 아동복지시설 및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아동 200명을 선정해 스마트폰과 통신요금을 전액 무료로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온라인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스마트폰을 지원해준 KT 직영 다경대리점에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도 보호 대상 아동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