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4일 ‘개교 57주년 기념식’을 예술관 JJ아트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류두현 대외부총장의 기념예배와 이호인 총장의 기념사, 유창희 총동문회 부회장의 축사로 꾸며졌다.

이날 자리에선 30년 장기 근속한 교직원에 대한 연공상을 비롯해 대학발전에 기여해 온 교직원에게 수여되는 우수교육자상 및 수퍼스타직원상 그리고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기념예배에서 학교법인 신동아학원 홍정길 이사장은 ‘포기하지 말라’를 주제로 설교했다. 그는 “사랑과 정의가 동시에 서는 진정한 선을 이루는 과정에는 반대와 오해, 무관심 등 낙심하게 하는 일들이 일어난다. 하지만 헌신적인 교육으로 선을 붙잡으며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선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호인 총장은 “지난해 모든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가치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 실현을 돕고, 새로운 원격교육시스템을 마련하여 뉴노멀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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