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은 이달 4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민원종합실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진행된다.

헌혈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이상,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신분증 지참 및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 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경우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며 기본혈액검사 7가지 항목 결과를 우편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서홍기 보건소장은 “헌혈은 마르지 않는 생명의 단비와도 같다"며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여러분들의 생명 나눔이 생명의 단비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 및 시민 여러분의 많은 헌혈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헌혈가능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수혈 환자는 증가함에 따라 현재 적정 혈액보유량(5일분)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