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5~10월 도내 공·사립 각급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달에는 부안교육지원청 외 6개 기관에서 237명, 위도초 외 29개교 공립학교에서 1084명, 남성고 외 6개 사립학교에서 265명 등 총 1586명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교육은 각 기관 또는 학교별로 1∼2시간씩 진행되며,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희망자에 한하여 대면교육 및 화상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공재정환수법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부패방지 관련 법령 및 제도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도 갖는다.

김승환 교육감은 “교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여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에 함께하는 청렴 공동체 의식함양과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 우리가 심는 청렴이라는 씨앗이 앞으로 값진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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