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교수장학회가 재학생 5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일 우석대에 따르면 교수장학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학금 전달식을 생략하는 대신 지난달 30일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1981년부터 장학금 조성사업을 시작한 교수장학회는 전체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간 11명에게 110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통해 제자 사랑을 실천해왔다.

조성길(보건의료경영학과) 교수장학회장은 “교수님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학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수혜 학생은 홍수목(간호학과 4년), 홍성만(소방방재학과 3년), 송현준(정보보안학과 3년), 강유진(광고홍보이벤트학과 3년), 송인경(공연예술뮤지컬학과 4년) 등이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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