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권 행보 가속… 고향 진안 선영 방문

김형민 기자l승인2021.05.02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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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가 1일 전북 진안군 동향면 선산을 찾아 선영을 바라보고 있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연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정세균 전 총리가 1일 고향인 전북 진안군을 방문하며 대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 전 청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선산이 있는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과 선영을 찾아 큰 환영의 인사를 받았다.

궂은 날씨 에도 이 자리에는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을 비롯, 전춘성 진안군수, 지역(4개군)내 전현직 광역.기초의원과 이덕춘 전북국민시대 공동대표, 주민 등 포함 자발적 지지자 1,000여명이 함께 했다.

먼저, 정 전 총리는 이날 현장에서 즉석 인사말을 통해 “총리 재임시절에는 코로나19와 싸우느라 조상들과 고향주민들을 찾아뵙지 못했다”면서 “죄송한 마음에 총리 끝나기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어린 시절 가난이 싫어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정치가 국민을 잘 살게 만드는 유일한 해법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전 총리는 선영에 다녀온 뒤 소회를 별도의 글로 SNS에 올리기도 했다. 정 전 총리는 "모두가 지독히 곤궁했던 그 시절 선거 벽보 속 정치인들은 헐벗은 현실 속 사람들이 아니었다"고 짚었다.

또한, "독재 정치와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혁파하지 않고서는 결코 가난한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했다"고 정계 투신 당시의 결심도 회고했다.

마지막으로 정 전 총리는 "정치는 경제"라고 강조하면서 "고향 선영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국민께 구상해 온 해법을 잘 전달하고 제시할 것인지 고민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김형민기자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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