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김정호)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어린이 300명을 초대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어린이날 대축제’를 진행한다.

2일 도에 따르면 비대면 형식으로 열릴 이번 어린이날 대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신나는 체험과 놀이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마련하게 됐다.

어린이날 대축제는 송하진 도지사의 영상 기념사와 도내 어린이들의 꿈 인사 상영,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진다. 총 10개의 마당으로 구성된 체험과 놀이들은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최초로 시도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어린이날 행사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체험관을 통해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어린이체험놀이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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