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지난 4월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소방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백신접종과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접종센터로 지정된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 구급차 1대와 봉동119안전센터 구급대원 3명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배치된 직원들은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과 접종 후 이상반응을 면밀히관찰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신속하게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주요 임무를 맡고 있다.

또,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후 귀가 중 또는 자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그 외 시설 접종대상자의 긴급신고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도민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백신 예방접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필요한 소방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한편, 완주소방서는 전직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모든 직원의 면역력을 높여 보다 안정적인 소방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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