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29일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단장 박신애)을 찾아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및 사업비 1억 5천 7백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금액은 ‘지역아동을 위한 함께 나눔 연합모금’이라는 사업으로 도내 32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을 개발한 성금과 모금회 지원금을 더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을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32개소에 지원되며,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더 밝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배우고 자라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매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사회복지기관들이 모금회와 함께 기부자개발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더 다양한 배분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원금을 받은 전북지원단 박신애 단장은 “지역아동센터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매년 이어져 너무 기쁘다”며“오늘 받은 지원금은 지역아동센터들에게 잘 전달하여 목적에 맞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