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 논란 일파만파

김형민 기자l승인2021.04.29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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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수흥(익산갑)의원의 갑질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29일자 3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노동조합은 29일 ‘갑질을 쓴소리라 둔갑시켜 자신의 권력행사를 정당화 하려는 김수흥 의원은 각성하라’라는 제목의 제 2차 성명을 통해 김 의원을 또 다시 정면으로 비판했다.

조합 측은“반성의 기미 없이 본인이 자행한 갑질을 쓴소리라 둔갑시키는 김 의원을 가만히 두고 볼수 없어 또 다시 성명을 발표한다”면서“김 의원은 여전히 조합이 문제 삼기 좋은 부분만 발췌하여 가장 악의적으로 해석하고 있고, 다분히 감정적으로만 대응하고 있다”고 거듭 비판의 목소리를 이어갔다.

특히 조합 측은“식품직흥원 노동조합은 온전히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노력해온 사람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다가온 위기에 대처하고자 함을 다시 한번 밝힌다”면서“이러한 사태를 맞이하게 만든 장본인인 김 의원은 진정어린 반성과 함께 이 모든 책임을 지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노동조합은 지난 28일 에도 '김수흥 의원은 국회의원이라는 권한을 악용해 어설픈 내정간섭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었다.

지난 23일 김 의원이 입주기업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한 일정을 문제삼았던 것.

노조 측은 "이사장이 부재중이자 '국회의원이 왔는데 부재 중이냐. 두고 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특정직원 개인이력을 확인 후 '당신 낙하산이다'는 식으로 근거없는 사실로 직원을 매도해 공개적으로 인격적인 모독을 주었다"면서 연일 김 의원의 반성과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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