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왔는데 이사장 부재중이냐, 두고보겠다”··· 김수흥 의원 갑질 시끌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노동조합측 "김수흥의원은 익산을 흥하게 하려는가, 망치게 하려는가?’ 공개비판 김형민 기자l승인2021.04.28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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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수흥(익산갑)의원이 이른바 갑질(?)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현재는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노동조합측의 주장만 나오고 있지만, 이에 따른 김 의원의 입장 등 향후 진실공방에 따라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노동조합은 28일 ‘김수흥의원은 익산을 흥하게 하려는가, 망치게 하려는가?’라는 제목의 긴급성명을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김 의원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조합측은“김수흥 의원은 국회의원이라는 권한을 악용해 어설픈 내정간섭을 자행하고 있다”고 강조 한 뒤 “익산시민, 전북도민들에 대해 막말과 갑질을 서슴치 않아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위태롭게 하고 타인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는 비인격적이고 오만한 행태를 보여 고발한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김 의원은 앞서 지난 23일 입주기업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한 뒤 이사장이 부재중이자 국회의원이 왔는데 부재중이냐, 두고 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면서 “또 특정직원 개인이력을 확인 후 직원을 매도하는 등 공개적으로 인격적인 모독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조합측은 이어 “그동안 조합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자 최선을 다해왔지만 김 의원은 격려는커녕 비난했다”며 “김 의원은 상처를 준 입주기업들과 조합원에게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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