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준 신임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이 지난 26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오 원장은 27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비대면으로 취임사를 전하고, 간부들과 주요 현황을 점검했다.

오병준 원장은 “향후 연구원은 농생명 관련 대형 국가사업 수주와 전주시 관내기업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주형 스타 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원장은 미국 텍사스 A&M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지난 1995년 금호석유화학에서 책임연구원 생활을 하고, 동신대학교 교수와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방제센터장,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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