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부안군의원 “지역 특성 고려 버스승강장 바람막이 설치해야”

제321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주장

김광수 부안군의원(더불어민주당, 계화․변산․하서․위도)이 지난 13일 개회된 제321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버스승강장 바람막이 설치 확대와 사업 효율성 강화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버스승강장 바람막이 설치사업은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돼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앞다퉈 사업을 확대 시행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예술공간이자 주민들이 찾아오는 쉼터형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부안의 바람막이 설치사업은 텐트형 비닐천막으로 설치돼 초라하고 궁색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색도 반영하지 못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김광수 의원은 “부안의 특색에 맞는 디자인과 군민을 배려한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고민과 함께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며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을 피할 수 있는 바람막이 설치의 장점이 많은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투입을 통한 설치 확대와 체계적인 관리대책 수립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