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봄철 이상저온 현상에 따른 임산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5월 6일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피해 임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펼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저온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농지 소재 읍·면에 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임가와 이장, 담당 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시행하고 피해면적을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복구계획에 따라 피해임가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관내 임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향후 이상기후, 태풍 등 잦은 자연 재난이 예상되는 만큼 임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지도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임산물 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문민섭 산림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이상저온 현상으로 임산물에 피해까지 발생했다”며 “임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하기위해 피해 정밀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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