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천면 출신 ㈜경기텔레콤 송재영 대표는 26일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KF94마스크(1만2825개)를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4년째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송재영 씨는 “모두 힘든 시기에 연령이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을 돕고 싶다”며 “천천면민 모두에게 전달돼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자 민간위원장은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주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지역주민들에게 따스함을 선사해 준 송재영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천천면민의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