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전북공동모금회) 운영위원회와 중앙회 이사회는 25일 김동수 회장(66세·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이로 인해 김 회장은 이날 전북공동모금회 제11대 회장으로 3년간의 새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2018년 4월 전북공동모금회 10대 회장에 선임된 김동수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활성화 및 연간 모금액 247억 돌파 등 전라북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0대 회장으로 재임한 지난 3년간 연간 모금액을 137억원에서 247억원으로 양적 성장을 이루는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17개 시·도지회를 대상으로 하는 지회평가에서도 전북공동모금회가 3년 연속 최우수지회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김동수 회장은 “사랑의열매와 함께한 지난 3년은 전라북도민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가올 3년의 시간에도 전라북도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늘 앞장서는 사랑의열매가 되겠다”고 전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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