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코로나19로부터 체육인들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기증했다.  

22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에게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한인체육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도 체육회는 도내 14개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실업팀 등에게도 마스크를 전달 할 계획이다.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마스크 수요가 많은 데 전북체육회에 감사하다”며 “한인체육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체육인들도 코로나19극복과 종식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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