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지역사회 위기아동 공동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의 위기아동을 지원하는데 있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아동복지를 위해 협력을 약속해주신 전라북도 소방본부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도내 위기가정 아이들을 돕는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도내 위기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는 일에 양 기관이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재난을 안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화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돕는 일에도 최선을 다 해 ‘사람이 먼저, 안전 최우선’의 가치를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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