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남자친구와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씨(50대·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2시 5분께 남원시 조촌동 한 주택에서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다투던 끝에 범행에까지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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