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에서 진행하는 모금 캠페인 중 하나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 17호가 전주에서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주)에이팜메디칼(대표 안정환)이다. 이번 캠페인 참여로 해당 기업은 매월 일정액 기부를 통해 전북 도내 위기가정에 대해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안정환 대표는 “언론을 통해 작년 코로나19와 남원, 순창 지역 집중호우 때 적십자사의 구호활동을 확인했고, 적십자사 관계자의 소개로 ‘씀씀이가 바른 기업’ 제도를 알게 됐다”며 “기업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할 수 있다는 점에 크게 공감했고, 주변 지인들도 귀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열심히 나눔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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