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북도내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달 보다 급증했고 전·월세 거래량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 주택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4107건을 기록, 전달(3025건) 보다 35.8% 늘었다.
지난해 3월 거래량 3009건에 비교해서는 36.5% 증가했다. 또, 최근 5년 평균 거래량과 비교해서도 49.2% 늘었다.
전·월세 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은 지난달 4270건이었다. 전달(3804건) 보다 12.3% 증가했고, 1년 전(3754건) 보다 13.7% 늘었다. 최근 5년 평균 거래량과 비교해서도 23.9% 늘었다.
3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10만2천109건으로 전달(8만7천21건)에 비해 17.3% 증가했다. 이는 작년 같은 달 거래량(10만8천677건) 대비 6.0% 감소한 것이다.
수도권 거래량은 4만9천358건으로 전달 대비 4.1% 늘었으나 1년 전에 비해선 24.1% 줄었고, 지방은 5만2천751건으로 전달보다 33.2%, 작년 동월보다 20.9% 각각 증가했다.
아파트(6만9천827건)는 전달보다 16.3%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3만2천282건)은 19.7% 증가했다. 
3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1만9천457건으로 집계됐다. 전달(19만9천157건) 대비 10.2% 증가했고, 작년 동월(19만9천758건) 대비 9.9% 증가했다.
수도권 거래량(15만1천730건)은 전달 대비 16.0% 늘었고, 작년 동월 대비 10.8% 증가했다. 지방(6만7천727건)은 전월 대비 8.8% 증가했고, 1년 전에 비해선 7.8% 늘었다.
전세 거래량은 12만5천895건으로 전달보다 9.7% 늘었고 월세 거래량은 9만3천562건으로 10.8% 증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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