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밀알회(회장 이수원)는 지난 18일 변산면 유동마을회관에서 마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안밀알회는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장수사진,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변산면 유동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이·미용 봉사와 간식지원, 말벗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이·미용 봉사는 블링블링미용실, 바이의정 미장원, 볼빨간 윤진미용실 등 3곳의 원장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수원 회장은 “밀알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선 변산면장은 봉사활동 참여 회원들에게 “변산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으며 “면사무소에서도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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