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직속기관인 마한과 김제교육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도 스마트 K-도서관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스마트 K는 도서관을 매개로 이용자들이 지식문화콘텐츠를 제작·체험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도교육청이 각각 50%의 예산을 부담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고 5200만원를 포함, 총사업비 1억4300만원을 투입해 기관별 특색에 맞는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미디어콘텐츠를 제작ㆍ체험할 수 있도록 방음장치를 완비한 공간에 △개인 촬영 장비 △오디오 제작 장비 △영상 제작 장비 △조명시설 등을 갖춘 곳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업을 계기로 미디어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교육문화회관 이용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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