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존재감 키우는 전북정치권

김형민 기자l승인2021.04.15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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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호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도내 국회의원들이 정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엄청난 논란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문제와 코로나 19 백신수급 상황 등 방역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먼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을 활동하고 있는 이원택(김제.부안)의원은 15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일본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3일 오전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해양 방출 방침을 결정했다.

이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가 실제로 방류되면 우리나라의 수산업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또다시 일본이 방사성 오염수를 방출하면 빠르면 한 달, 늦어도 220일 만에 제주도 앞바다를 오염시킬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우리 국민의 안전은 물론이고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어업인들의 피해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한 것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인류와 자연에 대한 범죄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조치'라며 즉각 철회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면서“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 결정으로 우리나라의 수산업과 어업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면서“또한 민주당은 정부와 협력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검역 관리를 강화하는 등 우리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회보건복지위원으로 연일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는 무소속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코로나19 제 4차 대유행 가능성을 우려하며, 정부의 방역상황을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날 긴급성명을 통해 “올해 9월까지 전 국민의 70%가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에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는 정부 목표도 점점 멀어지는 형상”이라며“현재 국내 백신 접종인원은 약 120만명 수준으로, 접종률은 전체 인구 5,200만명 대비 2.3% 수준에 불과하다. OECD 회원국 37개국 중 35위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정부는 악화일로의 상황에서 방역조치만 강화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백신 수급 상황은 어떤지, 앞으로 집단면역까지 얼마나 걸릴지, 러시아 백신 등 타 백신 도입 진행과정은 어떻게 추진 중인지 방역실상을 소상하고 솔직하게 국민들께 고백하고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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