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5일 환경관리원 일일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이른 아침 청소차량에 탑승해 석정로부터 부안상설시장까지 환경관리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시가지 청소를 하며 새벽부터 땀 흘러 일하는 환경관리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어 부안상설시장을 찾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분주히 일하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아침시장을 찾은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권익현 군수는 “일일 현장체험을 통해 직접 쓰레기를 수거해보니 매일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관리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깨끗한 도시환경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정부안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중요한 요소다. 매일 새벽 환경관리원 여러분이 흘린 땀이 쌓여 깨끗한 부안을 만들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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