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한국고용정보원와 ‘인공지능 취업알선 서비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4일 전주대에 따르면 협약은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목표로, 인공지능 기반의 일자리와 인재 추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주비전대는 워크넷 개방플랫폼(오픈API) 활용, 직무온톨로지 개방 플랫폼(LOD) 활용에 따른 협력을 통해 직무역량을 자동 분석해 학생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워크넷에서 제공되는 직무온톨로지는 기계가 이해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을 직무용어, 자격, 학과, 훈련, 직업으로 표현한 직무지식체계로 직무온톨로지 정보를 직업·진로지도에 활용하게 된다.

전주비전대 관계자는 “협약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데 수월함을, 학생들은 직무정보 불일치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치나 중도퇴사 문제가 해소돼 건전한 일자리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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