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14일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를 방문해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대책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김승룡 본부장은 청사 내·외를 둘러본 후 소방관서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사항과 코로나19 대응 관련 현장 대원의 복무 관리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무엇보다 소방관서장부터 방역관리에 솔선수범할 것을 강조했다.

당면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문제점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청사를 둘러본 뒤 김승룡 본부장은 우리나라 보물 제291호 대웅보전이 있는 내소사와 청자박물관을 둘러보며 화재위험요인을 확인·지도하였다. 최근 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 사고 사례 안내와 사찰 관계자의 화재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소방서와 지역사회의 소통과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서비스 활성화 및 부안군 지역 특성에 맞는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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