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이란 방문 성과…조만간 사의표명 할 듯

김형민 기자l승인2021.04.13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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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여권의 유력대선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이란 테헤란 방문 일정을 마치고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정 총리는 대선 출마를 위해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주초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 표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총리는 지난 11일 이란을 방문해 1박3일간 최고위급 인사들을 잇달아 만났다. 미국의 대 이란 제재로 한국 은행에 동결된 이란 자금 문제 해법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무총리의 이란 방문은 44년 만이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한국내 이란 원유수출대금 동결, 한국 케미호 나포 등으로 파국으로 치닫던 양국관계 회복을 위한 물꼬를 텄다는 데서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정 총리는 코로나19 방역 등 내치에 이어 이란 방문을 통해 외치 역량까지 확인해 준비된 대선후보임을 증명해 보였다는 평가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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