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진급·보직 신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김 사령관의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준 뒤 김 사령관의 배우자에게 보호, 신뢰, 축하를 각각 뜻하는 말채나무, 아스타, 난으로 구성된 꽃다발을 건넸다.

청와대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국방을 당부하는 의미를 담은 꽃다발"이라고 설명했다.

신고식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참의장, 부석종 해군 참모총장,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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