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호국원에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을 위하여 ‘참배대행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참배대행서비스는 호국원에 방문을 못하시는 유가족을 대신하여 의전단이 묘역 또는 충령당 안치단 및 추모실에서 헌화와 참배를 하고 유가족에게 휴대폰 문자 또는 이메일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참여방법은 국립임실호국원 홈페이지(https://www.mpva.go.kr/isnc/index.do.)에 접속 후 참배대행서비스안내 팝업창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imsil6081@naver.com) 또는 팩스(063-643-6083)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유가족을 위해 전화(063-640-6042~4) 접수도 가능하다.

국립임실호국원 관계자는 “참배대행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보훈가족과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여러분의 협조로 함께 위기를 해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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